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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운전면허받기

메모2 2008. 8. 13. 20:12

한국에서 운전을 해온 분이라면, 거의 특수 사항(?)이 없는한

일본 도쿄에서 운전면허를 받을 수 있다.

 

어떻게,,,그냥, 신청만 하면 된다.

 

한국경찰 발행의 그 면허증을 가지고,

간단하게 마련할 수 있는 서류(여권 등...)만 첨부하면 된다.

 

참,,,수수료가 필요하지요.5천엔 이하의 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정작 면허장을 찾아가는 길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간단치 않았음.

 

도쿄 거주 외국인들은 3개지역의 면허장 가운데,어느 곳이나

자신의 입장에서 편리한 곳을 찾아가면 된지만,

잘못된 정보(책임있는 기관에서 준 정보가 오해의 소지를 남겼음)로 인해서

도쿄의 남쪽인 시나가와 지역의 변두리에 있는 사메즈면허시험장으로 향했음.

 

실제로, 사메즈면허장에서는 왜 이렇게 외국인들(특히 한국인들)이 사메즈에만

몰리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소연.다른 두 곳이 더 시간절약에 유리하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가면서...

 

 사메즈시험장 입구다. 변두리 분위기다. 시나가와 역에서 내려서,건너지 말고,,,,바로 역쪽에 있는 일반버스 정류장에서

 경마장(이름은 알 필요 없음)종점행 버스를 타면 편리하다.

 

시험장앞에서는 이렇게 주행 시험을 보는 차량이 자주 눈에 띈다.

 

사메즈시험장 전경.일본기가 멀리 보인다.

 

이 버스정류장 표지를 외웠다가,이 표시가 나오면 내려야 한다. 바스안 안내표시에선 시험장 표시가 없다.단지 /도쿄운수지국앞/이라는 표시만 나오는 점에 주의. 

  

이곳이 도쿄운수지국이다. 깃발이 보이면 십중팔구 관공서.면허장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시나가와역에서 면허장을 경유하는 버스의 첫 출발지는 메구로역이다. 도쿄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곳. 이곳에서 그 버스를 타는 것도 빙고...

 

 메구로역을 나오면 볼 수 있는 대로변.

 

 메구로역에서 도교메트로와 도영지하철이 출발하는 곳의 입구중 하나 .국철(JR)과는 약간 위치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