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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의 녹색지대

메모2 2008. 7. 26. 10:24

가루이자와는 일본 도쿄인들이 /여름 무더위/를 피해서 자주 가는 곳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돈벌이가 존재한다.

일본 대기업이 가루이자와에 또 다른 /인공의 녹색지대/를 만들었다.

 

자칭 명품 아웃렛, 푸드 코너,그리고 호텔 및 리조트 단지를 조성해서 가루이자와를 찾는

도쿄인들의 호주머니를 가볍게 만들어준다.

 

가루이자와에 일종의 /초미니 신도시/가 만들어진 셈이다.

그 중심에 프린스호텔리조트가 있다.

 

명품 아울렛 옆에 있는 푸드코너. 그렇고 그런,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다.

 

 

 자칭 명품점 간판들도 줄지어 달려 있다.

 

 

 복권 판매소가 빠질 수 없다.도쿄인들은 복권을 많이 사는 편이다.

 

 

 휴일에는 아울렛 주변에 인파가 꼬인다. 피서지에서 심심해지면 /쇼핑/을 해 보라는 꼬드김에 낚인 사람들이다.

 

 

 아울렛 매장은 미국식으로 멋대가리가 없다. 그냥 대규모로 줄지어 있을 뿐.

 

 

 호텔에서 주선해주는(물론 돈 받고...) 서양식 교회의 서양식 결혼식.일본인들이  동경하는 결혼식 문화라고 한다. 서양인 백인 목사(호텔에서 고용하는 상근 주례인듯 )가 /주례 서비스/를 해준다.특히 가루이자와에서 이 서양 교회 결혼식이 발달되어 있다.

 

 

 교회 결혼식장 바로 옆의 피로연회장. 결혼식장 비용이 만만찮을 듯...

 

 

가루이자와에는 이런 잔디밭이 있어서 가족 나들이에 좋다.

 

 

 프린스호텔리조트에서 조성해 놓은 녹색지대.

 

 

 관광버스들이 이 녹색지대로 꼬인다.

 

 

 나무 옆의 우체통.  나름대로 조경의 한 부분이다.

 

 

 수학여행온  학생들도 이 녹색지대를 구경한다.깃발 따라 움직이는 수학여행단.

 

 

 큰 연못이 만들어져 있다.일본식 정원이랄까...

 

 

 호텔리조트앞의 정원.구성이 별로다..

 

 

 연못만 봐도 시원해진다.가루이자와의 주제어는 /피서/이다.

 

 

 가루이자와로 가는 도쿄내의 길목 요지는 바로 이케부쿠로이다.저녁시간 이케부쿠로의 먹자거리.

 

 

 도쿄 이케부쿠로 거리의 현란한 간판 /문화/...

 

 

 이케부쿠로에는 삶에 지친 도쿄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