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아침메모 5월 22일(월요일)
# G7 정상회의가 중국/러시아를 견제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양국이 반발. ~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G7이 중국 관련 의제를 제멋대로 다루고(특히 대만 문제)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으며,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다고 비판. ~ 러시아 외무장관은 G7 정상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한 것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봉쇄가 목표라며 강력 반발. (매일경제 한국경제 뉴시스 KBS)
# 중국 정부는 미국의 대표적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를 공식화했다고,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같은 외신들이 보도. ~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마이크론 제품에서 사이버 보안 위험(?)이 발견된 것으로 밝혔다고, 외신 매체들이 보도. ~중국은 지난 3월 말부터 마이크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 제재를 표면화한 것. ~ 중국 당국은 중요 정보 인프라(?) 운영자들이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혀. ~로이터는 중요 정보 인프라는 운송에서 금융에 이르는 분야가 포함된다고 해설. ~ 다만, 중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의 회사 또는 사업에 적용될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고. ~ 마이크론의 중국 지역 매출은 회사 전체의 11%에 해당하는 규모.(조선일보 동아일보 YTN)
# 일본 반도체 산업이 재부상하고 있다고.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대만 TSMC/ 미국 마이크론/ 한국 삼성전자/ 등)이 일본에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신/증설하고, 일본 정부는 막대한 보조금으로 반도체 산업 투자를 지원. ~ 과거에 미/일 반도체 갈등이 한국과 대만 반도체 산업 부흥으로 이어진 것처럼, 최근의 미/중 갈등으로 심화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 일본이 세계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는 기회를 잡은 것. ~이에 따라, 미국 어플라이드/ 미국 인텔/ 벨기에 IMEC/ 등 반도체 산업 관련 주요 기업들이 일본 투자를 고려 중.(조선일보)
# 한국 주식시장에서,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주를 팔고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를 꾸준히 매수하는 것으로 나타나.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과 정반대로 움직여(반도체 주식 매입/ 2차전지 관련주 매도 경향) 대조적. (한국경제)
# 현대차가 러시아 공장을 카자흐스탄 기업에 매각하려는 방안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승인을 사실상 거절한 듯. ~ 현대차는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카자흐스탄 기업(아스타나모터스)에 향후 되사는 조건으로(옵션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힘들게 된 것으로 전해져. ~이 방안은 현대차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획이었지만, 러시아 정부 측에서 사실상 승인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파이낸셜뉴스)
# 금양은 2차전지 공장 증설 자금을 조달키 위해, 오늘(22일) 시간외대량매매로 52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도한다고 공시. ~위탁 증권사는 KB증권.
# SKC는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ISC 인수> 보도 관련된 조회공시에 대해,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등 관련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며, ISC도 인수 업체 후보 중 하나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협의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대답.
# CJ제일제당은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슈완스 피자 공장을 4만㎡ 증설했다고 발표. ~슈완스는 냉동피자로 유명한 식품회사로, CJ제일제당이 지난 19년에 인수. ~이번 시설 확장으로 슈완스 살리나 피자 공장은 9만㎡(축구 경기장 12개 크기)의 세계 최대규모 냉동 피자 공장이 됐다고.(중앙일보 한국일보)
#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글로벌 자동자 회사)가 캐나다에 건설하려는 배터리 합작공장의 공사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조금을 낼 수 없다며 버티던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입장을 수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 온타리오 주지사는 기자들에게 일자리를 위해,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에 더 많은 돈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 앞서, 공장 건설 공사 재개를 위한 약속 이행이 캐나다 연방정부에 달렸다며 강경론을 폈던 데서 한발 물러선 것.(한국경제)
# ISC에 대해, 거래소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
# 클리노믹스는 44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공시.
# 컴투스는 부동산 자산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 ~ 최근 1년 동안 매각한 부동산(판교 테크노밸리 복합건물 사무실 등) 자산만 수백억원 규모에 달해. ~검투스는 전략적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처분했을 것으로 관측.(한국경제)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5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상환전환주 및 보통주 발행)를 실시한다고 공시. ~유상증자 참여처는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 ~또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4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유상증자 참여처는 오성첨단소재.
# 까뮤이앤씨는 SK하이닉스와 청주 공장 건설과 관련된 PC 제작 공급에 대한 계약(192억원 규모)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대주주 관련 주식 매도 종목】⇒ # TCC스틸 #
【최대주주 관련 주식 매수 종목】⇒ # 대한제분 # 대원강업 # 신대양제지 #
【기타 주요 공시 종목】⇒ # 형지엘리트(자사주신탁 해지)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단기차입금 증가) # 까뮤이앤씨(주식물량 매매) # 애니젠(경영권분쟁 소송) #
#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약보합. ~다우지수 0.3% 하락. ~나스닥지수 0.2% 하락. ~S&P지수 0.1% 하락.
# 미국 반도체 관련 업종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6% 하락. ~ 마이크론(메모리칩)은 0.9% 상승. ~인텔(종합 반도체)은 0.8% 상승. ~대만TSMC(뉴욕증시 예탁종목) 보합.
# 미국 나스닥에서 테슬라 1.8% 상승. ~애플 보합. ~마이크로소프트 보합.
# 미국 채권시장에서 국채 금리(시중금리 지표)는 장기물(10년만기) 상승/ 단기물(2년만기) 소폭 하락.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뉴욕거래시간대에 한때 3.733%까지 올라. ~2년만기 국채 금리는 4.278%를 기록.
# 달러인덱스(달러가치 표시 지수)는 하락.
♣에너지/ 금속원자재 등♣
# 지난 금요일, 뉴욕 거래소의 WTI기준 석유 선물가격은 0.4% 하락.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 보합. ~금 선물가격 1.0% 상승.
# 런던 금속거래소 선물가격. ~구리 0.9% 상승. ~니켈 2.7% 상승. ~알루미늄 0.2% 상승.
# 미국 하원의장(야당인 공화당)은 지난 토요일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담(일본 개최)에서 귀국할 때까지 부채 협상(연방정부 지출한도 증액 관련 바이든 정부와 야당인 공화당의 협상)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CNBC가 보도. ~ 그는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 백악관이 후퇴(?)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귀국하기 전까지는 협상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 ~바이든 대통령은 G7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할 예정.(외신종합)
# FED(미국중앙은행) 의장은 지난 금요일 콘퍼런스에서 6월에 FED의 기준금리 인상 행진이 멈춰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FED 의장은 금융통화 긴축 정책의 지연 효과 및 은행들 스트레스로 인한 신용 경색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경제 지표 예측 점검을 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혀. ~ 그는 특히 은행 혼란에 따른 신용 여건 변화를 고려해, FED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발언.(한국경제 이데일리 연합인포맥스 조선일보)
#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실질적인 시장 필요 금리 등의 수준을 감안할 때 현재의 명목 금리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혀, 금리 인상 행진이 막바지에 왔음을 시사.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저금리가 필요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기도.(한국경제 연합인포맥스)
# 한국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크게 올렸던 기업들이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고수하면서 이익이 급증. ~한국 소비자들은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급등분을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 시키며 고통 분담 하자고 했는데, 정작 원자재 가격이 내렸는데도 기업들은 올린 가격을 내리려 하지 않는다며, 기업들이 소비자 주머니에서 폭리를 취하고 실적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조선일보 보도)
◐아침생각◑
배로 강을 건널 때 빈 배가 다가와 부딪치면, 성급한 사람이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배에 사람이 타고 있으면, 그 사람에게 비켜라 소리치며 화를 낸다.
아까는 화내지 않았지만, 지금 화내는 까닭은?
아까는 빈 배였고, 지금은 사람이 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완전 비우고 살아간다면, 그 누구의 공격도 받지 않는다.
<장자의 빈 배 이야기…>
< 5월 장미/ 오늘 행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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