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아침메모 10월 12일(화요일)

◐종목업종◑

# 오늘(12일) 오전9시 한국은행은 금통위를 개최. ~정책 기준금리(현행 0.75%)가 일단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 ~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채권시장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7%가 기준금리가 현재의 0.7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

 

# 국제 유가(WTI 선물가격 기준)는 7년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 ~뉴욕원자재거래소에서 최근월 인도분 WTI 선물가격은 1.5% 상승한 배럴당 80.5달러에 거래 마감. ~WTI 가격이 종가 기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31일 이후 처음. ~석유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것 같다는 예상이 팽배해, 미국 정부가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나왔지만 급등세를 탄 유가를 잡지 못해. ~유가 상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이데일리 연합뉴스)

 

# 화학 비료의 원료 가격이 급등해 있어, 비료 가격 상승세로 인한 곡물(밀 옥수수 등) 가격 급상승이 우려된다고, 마켓워치(미국 증시 매체)가 지난주 금요일 보도. ~비료에서 가장 중요한 원료인 질소는 천연가스에서 나오는데, 천연가스 가격이 이미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와 있는 상황. ~암모니아, 인산이암모늄 같은 다른 비료 원료들의 가격이 치솟아 있어. ~비료 가격 상승은 세계적인 농산물(곡물)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될 가능성.

 

# 포스코의 중국 스테인리스 공장은 전력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다 최근 재개했지만 여전히 중국 정부로부터 전력 공급의 제한을 받고 있어. ~포스코 중국법인 관계자는 포스코 중국(장쑤성) 공장의 전력 공급이 10월초부터 4일 정도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이후 다시 일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함.(이데일리)

 

# 미국 제약회사 머크는 미국FDA에 경구용(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머크는 FDA에 코로나 알약(몰누피라비르)을 경미하거나 보통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 ~머크는 몰누피라비르가 입원 가능성 같은 치명률을 50%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 ~머크 주가는 0.8% 하락으로 마감.

 

# 미국의 엑손모빌(정유회사)은 텍사스에 초대형 플라스틱폐기물 재활용 공장을 건설한다고 마켓워치(미국 증시 매체)가 보도. ~공장 가동 목표는 2022년말이며, 연간 3만톤의 플라스틱폐기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엑손모빌은 프랑스 등 다른 나라에도 플라스틱폐기물 공장을 건설할 계획.

 

# 지난 10월 5일부터 8일까지의 주가 조정 기간 동안에, 주가지수 하락 국면을 거슬러, 외국인투자자들이 순매입을 많이 한 종목(거래소집계)은 LG화학/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현대차/ 한국가스공사 등이라고. ~연기금이 순매수한 종목은 카카오/ 삼성SDI/ 크래프톤/ CJ ENM/ 현대해상 등.(한국경제)

 

# 에코프로에 대해, 거래소는 공매도 과열종목(하루 공매도 금지)으로 지정.

 

# 대만TSMC는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일본 구마모토에 반도체(파운드리)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지난주말 보도. ~총 투자규모는 8000억엔(8조56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중 최대 절반을 일본 정부가 보조하는 방안이 논의. ~대만TSMC에 대한 지원은 전례가 없는 액수여서, 일본에서도 특혜 논란이 있을 듯.(파이낸셜뉴스)

 

# SK하이닉스는 중국 현지 기업(신파그룹)과 37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 ~SK하이닉스는 2006년부터 우시에서 D램반도체 공장을 운영해 왔음. ~SK하이닉스 측은 공동출자 금액 중 SK 부담에 대한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할 수 없으며, 이번 중국 반도체 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의 기존 공장 증설과는 무관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라고 설명.(동아일보)

 

# 대덕전자는 내년까지 FC-BGA(반도체 칩과 기판을 볼 형태 범프로 연결하는 첨단 기판)증설 투자에 4000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 ~대덕전자 대표는 2022년 투자 계획에 대해 당초 3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예상보다 FC-BGA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 1000억원을 추가로 조기 집행해 내년까지 총 4000억원 규모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전자신문)

 

# 조선업 관련해, 최대 150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타르의 LNG운반선 발주 시즌이 개막. ~이미 카타르와 100척이 넘는 슬롯(건조공간) 예약 계약을 체결한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사들의 기대감도 커져. ~최근 LNG 가격 폭등으로 LNG운반선 수요가 늘고 있어 조선업계에선 내년 이후 수주 대박 가능성을 기대.(한국경제)

 

# HDC는 계열사인 통영에코파워 주식을 한화에너지에, 1323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 ~통영에코파워가 추진중인 통영LNG복합화력발전 사업에 한화에너지가 출자하는 것이라고 설명.

 

# 현대건설은 3834억원 (공사)규모의 서울 송파구 마천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아시아경제)

 

# 토니모리는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우선 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공시.

 

# ㈜한화와 한화임팩트는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공급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 ~암모니아는 부피 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아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수단으로 주목받아.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서울경제)

 

# 삼부토건은 강릉 주문진의 공동주택 공사(41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공시.

 

#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의 국내 제2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에서 승인받았다고 공시.

 

◆전거래일 폐장 이후 주요 공시◆

【특수관계 주주의 주식 매도 종목】⇒  # S-Oil  # OCI  #

 

【특수관계 주주의 주식 매수 종목】⇒  # 풍산홀딩스  # 동국제강  #예스코홀딩스  # 두산  # 한화생명  #

 

【기타 주요 공시 종목】⇒  # 한진(실적 공시)  # 멜파스(경영권분쟁 소송)  #

 

♡ 특수관계 주주의 주식 매도 및 매수 종목 ⇒  #

 

 

◐경제환경◑

# 미국 증시는 하락. ~다우지수 0.7% 하락. ~나스닥지수 0.6% 하락. ~S&P지수 0.6% 하락. ~쿠팡 주가는 4.7% 하락.

 

# 미국 반도체 관련 업종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7% 하락. ~ 마이크론(메모리칩)은 1.2% 하락. ~인텔(종합 반도체)은 0.6% 하락. ~대만TSMC(뉴욕증시 예탁종목) 0.2% 상승.

 

# 미국 나스닥에서 테슬라 0.8% 상승. ~애플 보합. ~플러그파워(SK투자 수소에너지) 1.6% 상승.

 

# 뉴욕 거래소에서 WTI기준 석유 가격은 1.5% 상승. ~금 가격은 0.1% 하락.

 

# 국제 유가 상승세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자,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각종 경기부양책(대규모 복지 예산 등)을 강행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관측. ~미국 주식시장도 유가 상승 같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악재로 인식

 

#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인플레이션 위기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0일 보도. ~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경제가 에너지(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다며, 에너지 가격 급등세는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채질하고, 이로 인해 경제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동아일보)

 

#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LNG 가격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은 어렵다고 밝혀.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카타르)는 현재 연간 8000만톤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생산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말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보도.(뉴시스)

 

# 국제 천연 가스 선물 가격(뉴욕시장 거래 기준)은 1.1% 상승.

 

# 미국 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시장금리 지표)는 1.612%를 기록.

 

# 미국 비트코인 가격이 뉴욕거래시간대에 5개월만에 다시 5만7000달러선을 웃돌아.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이 허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

 

# 미국 노동부는 미국 경제의 9월 고용 지표를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 ~9월의 실업률은 4.8%로 전문가들 예상치 평균(5.1%)보다 낮게 나와. ~비농업부문 고용은 19만4000명 증가에 그쳐, 전문가 예상 최소치 (25만명 증가)에도 미달. ~레저 및 접객 업종 고용이 증가하며 민간부문 고용이 증가했지만, 공공부문 고용이 감소한 탓.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고용 지표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고용지표를 종합할 때, FED(미국중앙은행)의 테이퍼링(달러화방출 프로그램 축소) 일정이 바뀔 정도는 아니라고 지적.(연합뉴스 이데일리)

 

# 중국 최대 석탄 생산지대인 내몽고 지역의 에너지담당 관리들이 72개 지역 광산업체들에 석탄 채굴을 1억톤 확대하도록 지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주 금요일에 보도. ~중국 총리도 광산 개발, 석탄화력발전소 감세혜택 같은 석탄생산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책들을 발표. ~중국 전력난에 다급해진 중국 정부가 전력난 해결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일단 중단한 것으로 관측.(파이낸셜뉴스)

 

# 중국 중서부의 산시성(예년에 수해가 거의 없었던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전일 새벽 기준으로만 23만 9000명의 이재민이 발생. ~전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산시성 일대의 주요 탄광 60곳에서 채굴이 중단되면서 석탄 수급에 악영향을 끼칠 듯. ~주요 광산 372곳에서도 조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 ~산시성은 지난해 10억 6000만톤의 석탄을 생산해 중국 전체 석탄 생산량의  31%를 담당해 왔음. ~산시성 수해로 인해 중국내 에너지 수급(전력난) 파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제기.(서울신문 연합뉴스)

 

# 제주산 은갈치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면서, 어민들 시름이 깊어져. ~조업량은 작년과 비슷한데, 식당이나 시장 같은 주요 수요처가 코로나로 타격을 입으면서, 소비량이 급감. ~판로가 막힌 중매인들이 외면한 물량을 수협이 사들이면서, 각 수협 냉동창고마다 갈치가 쌓여. ~현지 위판 가격 기준 냉동 갈치 한 상자당 가격도 작년 9월 12만1100원에서 지난달 10만1100원으로 1년 사이에 2만원 하락.(조선일보)

 

 

◐아침생각◑

무슨 일이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유리하다.

<창작잡설>

 

 < 서울 보라매공원 연못 주변/ 오늘 행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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